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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장터 곳곳을...‘팔도장터 관광열차’ 나왔다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코레일(사장직무대행 팽정광)과 함께 전국 팔도의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7일 부터 운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한 문화ㆍ관광 시범사업으로 대도시 소비자와 전통시장을 연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청은 “전국의 49개 문화관광형시장 중 권역별로 대표 시장으로 8곳을 선정했다”며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간 약 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측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무궁화 객차 7량, 이벤트 객차 1량 등 총 8량으로 편성됐으며, 특히 전통시장 전용관광열차인 점을 감안해 열차 외부 전체를 시장 컨셉으로 디자인했다.

 권역별 열차운행 시작일정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의 지원으로 열차이용료도 저렴한 편이다.

중기청 및 코레일 관계자는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전통시장에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전통시장으로 찾아 올 수 있도록 시범 운행을 거친 후 내년에 확대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yep@heraldcorp.com

 팔도장터 관광열차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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