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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의 ‘실험’…국내 첫 패션전문관 ‘4N5’ 첫 선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전통과 품격을 중시하는 본관과 트렌드의 변화를 잡아내는 신관이 만나면 어떤 공간이 생길까.

신세계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컨템포러리 패션 전문관으로 이 같은 실험을 시도한다. 신세계는 30여개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전문관 4N5를 오는 6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4N5는 이름처럼 신관 4층과 본관 5층을 하나의 매장으로 연결해 컨템포러리 전문관으로 구성한 형태다. 서로 다른 건물을 하나의 콘셉트로 연결해 매장을 구성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컨템포러리 패션은 최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새로운 패션 장르를 말한다. 연령대와 관계없이 젊은 감성과 트렌드에 민감한 이들에게 크게 인기를 끄는 브랜드들이 모여있다.

신세계의 4N5에는 ‘소니아 바이 소니아리키엘’ ‘러브 모스키노’ ‘이로’ 등 국내에 처음으로 단독 매장을 내는 브랜드를 비롯해 ‘쟈딕앤볼테르’ ‘럭키 슈에뜨’ 등 30여개의 브랜드들이 총 집합했다.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는 남녀 복합 매장 형태로 들어선다.

신세계백화점은 4N5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사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8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하고 30만원, 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의 5%에 해당하는 만큼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일 선착순 100명에 한해 현장에서 직접 제작해주는 이니셜 가죽 팔찌를 증정한다. 4N5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핑거 푸드를 한데 모은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럭키 슈에뜨’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클러치백을 선착순 100명에 한해 증정한다. ‘폴앤조’는 오는 9일까지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조창현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패션 전문관인 4N5를 통해 젊은 감성을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컨템포러리 장르를 강화해 본점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내세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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