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이 허리 통증으로 7일 등판하지 않는다. 대신 크리스 카푸아노가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전서 슬라이딩을 하다 허리를 땅에 조금 부딪히면서 통증을 느꼈다. 그간 치료를 받았지만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는 판단해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 건너뛰게 됐다. 류현진은 10일부터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3연전 중 한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