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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수상자들
<산업포장 수상자>

▶정용환 럭스코 대표이사=2002년 전문경영 CEO로 위촉된 후 장기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중장기 전략계획 수립, MBO 시스템 구축, 경영성과 분석기능 등을 통해 인원 70명, 매출 80억원의 소기업이던 럭스코를 2012년 기준 매출 692억원(865% 신장), 인원 288명(410% 증가) 규모의 우량 중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태양광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문경 2공장 건립을 추진해 고용을 창출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노사관계에도 신경을 써 럭스코는 2009년 ‘노사가 선정한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201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대식 일홍 상무이사=1979년부터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인테리어 램프사업에 진출을 추진해 기업의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했다. 현재 국내 완성차 업체는 물론 유럽, 일본, 미국 등 해외 유수의 완성차 업체와 거래를 성사시키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생산사업부 임원으로 만성불량을 우선적으로 개선하는 ‘우선감소활동’ 추진으로 2010년에 5건, 2011년에 6건, 2012년에는 8건의 만성불량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9년 4월에는 노동조합을 조직해 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노사관계에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허철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본부장=1997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 생산팀장으로 입사해 당시 공사 진행중이던 삼다수공장의 조기에 준공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삼다수의 생산공급규모 확대로 국내 같은 기간 국내 먹는샘물시장 성장률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실현시켰다. 감귤사업본부장 부임 후에는 감귤사업 경영혁신을 통해 최대 매출 달성과 흑자전환의 성과 창출로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2009년 강원도 가뭄, 2008년 중국의 사천성 및 청해시 지진, 2011년 일본대지진 당시 음용수로 제주삼다수를 지원하는 등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힘썼다.

▶이선규 LG이노텍 계장=1988년 LG이노텍에 제조 분야로 입사해 현재 Tape Substrate(반도체 칩을 장착하는 얇은 테이프 형태의 기판) 제조팀 계장으로 재직하면서 26년간 100건 이상의 제조현장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 총 1734억원의 혁신효과금액을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독보적인 T-코팅 개발 및 공정 최적화와 안정화 활동성과는 한국의 TS제품이 일본, 대만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오류가 적은 고 신뢰성 타입의 RFID’에 대한 잠재적인 수요를 미리 파악해 개발에 착수하는 등 신제품 개발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대통령표창 수상자>

▶우용환 동성화인텍 대표이사=1985년 설립된 동성화인텍은 글로벌 초저온 보냉재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업체로 끊임없는 도전과 창의 정신, 세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업계 1위의 위치에도 불구하고 세계 유일의 LNG용 초저온보냉재 일괄공정시스템을 갖추고 고압가스용기, 건축용 판넬, 청정 소화약재 및 대체 냉매 등 친환경 제품개발도 게을리하지 않아 업계의 모범이 된다는 평가다. 특히 LNG 운송선에 필수적인 초저온 보냉재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해 한국 조선업이 세계시장에서 독보적 위상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승관 경신 대표이사=경신은 1974년 창업 이래 꾸준한 성장을 통해 38년간 한국자동차 부품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평균 24%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 2012년 매출 1조 7000억원과 6억불 수출탑을 달성했다. 또 와이어하네스 사업을 기반으로 커넥터와 전자박스ㆍ친환경사업(전기차 부품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2012년에는 윤리경영활동으로 77개사 협력사와 상생협력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동반성장에도 적극적이다. 환경부문에서는 2015년 녹색생산성 20% 향상을 목표로 각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원 및 배출량을 파악해 절감활동을 진행중이다.

대통령표창 수상자 (왼쪽부터)우용환 동성화인텍 대표, 이승관 경신 대표, 이종진 코렌 대표, 전동운 육군군수사령관, 박상진 삼성SDI 대표

▶이종진 코렌 대표이사=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코렌은 휴대폰 카메라렌즈 모듈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세계최초 13M 렌즈 개발 및 양산, 초정밀 비구면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조립 및 커팅라인을 자동화해 탁월한 생산성향상 성과를 이뤘다. 매년 30%이상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며, 강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모범적인 성장모델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경쟁사 대비 약 2.5배의 연구개발 비용을 투입하고, 연구 인력 비중을 평균 20% 이상 유지하는 등 혁신기술 확보에도 적극적이다.

▶전동운 육군군수사령관=육군군수사령부는 전군최초로 국가생산성대상 종합 부문(공공기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경영혁신 초빙교육, 학술교류 및 세미나, 선진물류 기업 벤치마킹, 린6시그마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한정된 국방비의 가치를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를통해 육군군수사령부는 2012년 2462억원이라는 재정효과를 달성했다.

▶박상진 삼성SDI 대표이사=대기업인 삼성SDI는 우수한 기술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치열한 노력으로 주목받았다. 삼성SDI는 친환경ㆍ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특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2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4만 3천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 특허청에 등록한 특허건수만 해도 2010년 438건, 2011년 357건, 2012년 324건에 이른다. 2012년에는 협력회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100억원 규모의 민관 R&D 펀드를,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625억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는 등 동반성장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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