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반월ㆍ시화산업단지 섬유소재 관련 기업의 홍보 및 해외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5일 진행 될 이번 투어에는 중국, 미얀마, 키르키즈스탄, 에티오피아, 대만 등 해외 바이어와 전문기자 50여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바이어들은 반월ㆍ시화단지 섬유 염색가공 분야를 대표하는우성염직과파카RGB를 차례로 방문해 한국 섬유가공 산업의 첨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해외 섬유바이어와 전문가에게 우리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투어는 올해 14회째를 맞는 섬유소재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과 연계해 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의 대표 섬유소재 업체를 소개함으로써 해외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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