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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에 남은 흉터 간경변 유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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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간염, 예방이 가장 중요


만성 간염이란 6개월 이상 계속되는 간의 염증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바이러스에 의한 간염이 가장 빈번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B형과 C형이 흔하게 보입니다.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가 번식하는 간세포를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공격함으로써 일어나는 ‘전쟁’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전쟁이 끝나 간염 바이러스는 숨고 간의 염증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전쟁터인 ‘간’에는 흉터가 남게 됩니다. 이 흉터가 간 전체에 퍼져 있을 경우 간을 단단하게 만들어 ‘간경변’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간염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하고,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면 적절한 치료와 건강관리로 악화되거나 주변에 전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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