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수사와 관련 동아원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에 해당 종목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아원은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11% 하락한 3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전씨의 비자금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 동아원과 관련 업체 등 모두 11곳을 압수수색했다.
동아원은 전 전 대통령의의 삼남 재만씨의 장인 이희상씨가 운영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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