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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광주은행장에 김장학 우리금융 부사장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신임 광주은행장에 김장학(58ㆍ사진) 우리금융그룹 부사장이 내정됐다. 김 부사장은 다음달 4일 광주은행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된다.

3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광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김 부사장을 신임 광주은행장 최종 후보로 확정하고 이사회에 통보했다.

김 후보는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에 35년간 근무한 정통 ‘뱅커’다. 은행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식견은 물론 원만한 대인관계로 다양한 인맥을 갖고 있다. 또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도 인정 받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김 후보는 우리금융 내부 사정에 밝고 광주ㆍ전남 출신으로 영업력과 민영화 적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광주은행이 민영화에 성공하도록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광주제일고와 전남대를 나와 상업은행에 입행, 우리은행 남대문기업영업본부장, 중소기업고객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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