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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하는 MTS…우리투자증권 ‘mug Smart’ 주목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국내 이동통신시장이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스마트폰 시장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3000만명을 돌파하면서 개인의 투자 양상도 변모하고 있다. 시공간에 제약이 없는 MTS를 활용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거래대금이 개인 주식시장의 20%를 넘어설 정도로 양적 성장세가 무섭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마트폰, PDA 등 무선단말기를 통한 주식 거래대금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7월 무선단말 거래대금은 17조2139억원으로 전체 주식 거래대금 83조7810억원의 20.54%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20%대를 넘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대비 여타 미디어로의 확장성이 자유로워 향후 성장이 더 기대되는 MTS 시장에 증권사들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우선 HTS와 비교했을 때 MTS의 고질적인 불편사항으로 꼽혔던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은 6인치 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해소됐다.

요즘 각 증권사가 앞다퉈 내놓고 있는 MTS는 주식뿐 아니라 ELW, 선물옵션, 금융상품, 뱅킹 및 기타 서비스 등 이전에 HTS에서만 제공이 가능했던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ㆍ제공하고 있다.

이 중 강력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로 투자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MTS가 바로 우리투자증권의 ‘mug Smart’ 애플리케이션이다.


‘mug Smart’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플랫폼 기반으로 구현된 MTS이다. 시세를 모니터링해 자동으로 주문을 내주는 ‘시세포착주문’, 업계 최초로 개발된 스마트폰 잠금 화면에서도 바로 관심종목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잠금화면’, PC가 아닌 스마트폰에서 ID 등록과 공인인증 발급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일사천리’ 등의 서비스는 타사와 차별화된 맞춤형 콘텐츠다.

또 스마트폰 고유의 푸쉬(PUSH) 기능을 활용해 체결, 뉴스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스마트 알림서비스’, 5개 차트 유형ㆍ9개 오버레이ㆍ30여개 보조지표가 탑재된 HTS 수준의 ‘파워차트’와 다양한 설정 정보를 자동 저장하고 관리해줌으로써 기기를 변경해도 기존 관심종목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한 ‘토털 클라우드 기능’ 등의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점도 ‘mug Smart’의 특징이다.

특히 SNS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mug Smart’ 내에서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으로 실시간 정보가 가능한 ‘Smart 정보공유’ 기능을 통해 개인 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김대영 우리투자증권 스마트마케팅본부장은 “mug Smart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진화하는 MTS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토털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장을 통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이나 대화면 태블릿폰에 특화된 신규 콘텐츠 제공, 개인화된 투자서비스 제공을 위한 투자비서서비스, PC에서만 가능했던 원격지원 서비스를 곧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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