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기업분할 후 한달만에 재상된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가 시초가 대비 하락하는 등 동반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네이버는 시초가 46만원 대비 3.70%(1만7000원) 내린 44만 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NHN엔터는 시초가(14만9500원) 대비 14.72%(2만2000원) 하락한 12만850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인터넷기업 NHN은 지난 1일 포털 부문 네이버와 게임 부문 NHN엔터로 인적 분할한 뒤 이날 한달 만에 거래를 재개했다. 증권가는 네이버의 재상장 주가가 40만~57만원, NHN엔터 주가가 14만~20만원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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