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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알뜰장 연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내달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계근린공원에서 건전한 소비 문화 확산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구민 알뜰장’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알뜰장은 주민들이 집 옷장 등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물품들을 직접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개인벼룩시장을 연다.

개인 벼룩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이달 30일 오전 9시부터 구 홈페이지(http://www.nowon.kr)와 전화(2116-3736)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80명으로 선착순 접수 받으며 접수비는 무료다.또 19개동 새마을 부녀회가 그동안 모아둔 옷가지, 책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재활용품 장터를 마련한다.

한편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하는 바자회, 구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등 ‘구민 참여형’ 알뜰장으로 운영된다. 5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의류, 잡화, 도서, 전자제품, 장난감 등을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하게 진열된 물품들을 구경하는 재미와 함께 떡볶이, 순대, 파전, 막걸리 등의 먹거리도 판매할 계획이다.또 행사장 내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모금함을 설치해 이웃 사랑의 장도 마련된다.

기부금 모금액은 노원교육복지재단에 기탁해 지역내 틈새 계층과 소외 계층에 쓰이며 매 회별 기부금 모금액, 기부자, 사용내역 등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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