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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출근 견뎌낸 당신…늦여름 알뜰휴가 즐겨라
폭염을 견디며 꿋꿋하게 일한 사람들이 있다. 비교적 사람이 덜 붐비는 8월 말~9월 초에 휴가를 가기 위해서다. 이 기간에는 성수기에 비해 저렴하고 실속 있는 여행상품이나 호텔 패키지들이 출시된다.

엉덩이가 무거운 직장인들은 서울 도심을 잘 살펴보자.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끝나 가는 여름의 아쉬움을 달래줄 늦여름 패키지(Late Cool Summer)를 출시했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의 조식 뷔페 2인,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의 맥주 혹은 망고 스무디 2잔 등을 포함, 49만9000원부터. 상품 이용기간은 9월 30일까지. (02) 2250-8000, 8074.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9월 7일까지 ‘바캉스’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써머 패키지를 판매한다. 셰프의 특선 메뉴에 따라 ‘써머 다이닝 패키지(2인 기준ㆍ34만원~)’와 ‘써머 프리미엄 패키지(39만원~)’로 나뉜다. 객실 1박과 여름 특별 메뉴, 패밀리 스파, 화담숲 입장권 등이 포함된다. (02) 3777-2100.

뜨거운 여름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부산으로 떠나고 싶다면 서둘러야 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www.busanparadisehotel.co.kr)에서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단 4일만 투숙 가능한 ‘8월의 라스트 찬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객실에서의 1박과 뷔페 에스카피에 2인 조식, 야외스파 씨메르 이용권을 포함해 25만~30만원(세금ㆍ봉사료 별도). 제주의 늦여름은 더욱 특별하다. 롯데호텔제주는 9월 15일까지 ‘늦여름 에어텔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시아나 왕복 2인 항공권, 슈페리어 레이크룸 2박, 2인 조식 2회를 포함했다. 1박당 50만원(2인 기준)으로, 2박 이상 예약 가능. 1577-0360.

무더위를 함께 날릴 ‘굿샷’이 필요하다면 한화리조트 플라자CC로 간다. ‘Saving 제주 골프 패키지’는 플라자CC 제주와 제주 명문 골프장(아덴힐 외 8곳 선택)을 결합한 상품이다. 27홀 기준 1인당 그린피 12만5000~17만원, 36홀 1인당 그린피 15만5000~21만원. (064)786-1123.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로비라운지 델마르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팝페라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호텔 뷔페 이용권, 고급 와인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3만원(1인 기준, 세금ㆍ봉사료 포함). 시원한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된다. (02)3440-8000.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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