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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예술의전당 재즈 페스타’ 9월 7~8일 예술의전당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2013 예술의전당 재즈 페스타’가 다음 달 7ㆍ8일 이틀 동안 서울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와 CJ토월극장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선 90년대 한국 퓨전재즈의 시작을 알렸던 빛과소금이 재결성 무대를 펼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빛과소금은MBC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단장으로도 유명한 장기호(베이스)와 박성식(키보드)으로 구성된 듀오로 데뷔 앨범의 수록곡 ‘샴푸의 요정’으로 빅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재즈 보컬 변신 무대도 마련된다. 정엽은 재즈파크 빅밴드의 사운드에 맞춰, JK김동욱은 자신의 프로젝트 밴드 지브러(Zebra)와 함께 재즈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 디바 말로와 웅산도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말로는 ‘재즈계늬 대모’ 박성연과 듀엣 무대를, 웅산은 래퍼 MC스나이퍼와 재즈와 랩을 아우르는 이색 무대를 꾸민다. 재즈탱고 밴드 라벤타나는 최근 발표한 3집 ‘오르케스타 벤타나’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뮤지션들과 함께,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자신의 음악 동료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전제덕과 SAZA최우준은 재즈 대신 소울과 블루스 록을 들려준다. 이밖에도 조윤성, 민경인, 서영도 등 현 한국 재즈 신을 이끌어가는 뮤지션들이 공연에 총출동한다.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에서 진행 중이며, 티켓가는 1일권 5만 5000원ㆍ2일권 8만 8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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