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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에 최소한 물 15컵…오렌지 · 레몬 섭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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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요석 예방


땀을 많이 흘리는 한여름, 수분섭취가 부족할 경우 요석이 생기기 쉽습니다. 요석은 1년 동안 2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고, 비뇨기과 입원환자의 25%에 달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주로 활동적인 20~40세에 많이 생기며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많습니다.

최소한 1일 3ℓ 이상의 물(15컵 정도)을 마시며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섭취로 소변의 양을 늘려줘야 합니다. 맥주는 수분 섭취와 함께 이뇨역할을 하지만 이뇨작용 후에는 탈수현상이 있으므로 작은 요석을 배출하기 위한 일시적인 방법으로는 가능하나 예방적인 목적으로는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요석환자는 동물성 단백질과 염분의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신맛을 내는 오렌지와 레몬에는 구연산이 풍부한데 이는 가장 중요한 요석 형성 억제물질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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