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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미디어아트의 새 패러다임 제시
‘디지로드’展 내달 30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의 한국미술관이 21세기 뉴 밀레니엄 시대의 새로운 예술장르인 미디어 아트를 집중적으로 조망한 기획전을 개막했다. 전시타이틀은 ‘디지로드(DIGIROAD)’.

‘DIGIROAD’는 ‘Digital Road’의 준말로, ‘실크로드(Silk Road)’가 아날로그적 세계관의 표상이었다면, ‘DIGIROAD’는 복합적 다면체 성격을 지닌 21세기 디지털 문명의 특징을 함축하고 있다.

전시에는 ‘디지털 북’ 작업으로 유명한 미디어 아티스트 강애란(이화여대 교수)을 비롯해 김창겸, 비빔밥팀과 강운, 오용석 등이 참여했다. 또 이경호, 이이남, 임영선, 진시영 등 총 10명(팀)이 출품했다. 이들은 관객과의 적극적인 교감을 통해 21세기 첨단 과학기술에 의해 창발된 미디어 아트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다채로운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9월 30일까지.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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