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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이그 볼 판정, 강력 항의…‘절친’ 유리베 저지
[헤럴드생생뉴스]LA다저스의 야시엘 푸이그가 심판의 볼 판정에 큰 불만을 보이면서 폭발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201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마이애미 밀린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과 호세 페르난데스의 신인왕 맞대결로도 큰 관심을 끌었다.

0-2로 뒤지던 다저스는 5회 후안 유리베와 마크 엘리스의 연속안타, 류현진 타석에서 나온 실책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칼 크로포드의 내야땅볼로 1점을 추격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는 심판의 스프라ㅣ크 선언에 강학 항의했고 3구 째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푸이그는 삼진을 당한 후 심판에게 항의했고 두 사람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다.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푸이그는 헬맷을 집어 던지며 화를 냈고 심판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유리베가 나서 푸이그를 진정시켰고 푸이그는 유리베와 함께 더그아웃 뒤로 이동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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