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라식, 라섹수술을 받게 되면 3~7일 후에나 세안이나 샤워가 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하다. 그래서 매일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여름에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꺼려한다.
라식수술은 각막절편을 생성을 위해 각막에 24mm정도의 절개를 한 후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수술이 진행된다. 따라서 각막절편 부위가 아물때까지 최소 2~4일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그 회복기간 동안에는 눈에 물이 들어가서는 안되며, 눈을 세게 비비거나 충격을 가하면 안된다.
따라서 약 1주간 세안은 하지 못하며, 1주 후엔 눈 부위를 살살 문질러 세안을 해야 한다. 목욕 역시 눈에 샴푸나 물이 들어갈 수 있어 1주일 후에나 가능하다.
라섹수술 역시 마찬가지다. 라섹수술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각막표면에 레이저를 조사해 진행되는데, 각막상피가 다시 재생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통증이 발생하여 최소 4일에서 길게는 8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이 때 보호용 렌즈를 착용하게 되는데,이를 제거하고 2~3일 후에나 세안이나 목욕이 가능해 라섹 역시 1주 후에 세안이나 목욕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수술 후 바로 다음날부터 세안, 목욕을 할 수 있는 릴렉스 스마일라식이 국내에 도입됐다. 이 릴렉스 스마일라식은 미국, 유럽등 선진국에서 이미 안전성을 입증받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릴렉스 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을 투과해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신기술을 이용하여 각막실질을 정확히 교정량만큼만 분리해내는 수술법이다. 그러므로 기존 라식수술과는 달리 각막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에 3mm정도의 최소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라섹수술처럼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아 각막상피가 재생되는 동안 발생했던 통증을 겪지 않아도 된다. 그 결과, 릴렉스 스마일라식은 별도의 회복기간 필요 없이 수술 후 1시간 만에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다음날부터 바로 세안과 목욕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선호된다.
뿐만 아니라 릴렉스 스마일라식은 각막에 가해지는 손상이 현존하는 시력교정술 중에서 가장 적다고 평가되고 있어 기존 라식, 라섹수술에서 발생하는 부작용들을 개선했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안구건조증, 각막혼탁, 원추각막등의 부작용을 1/10 이상 낮췄다는 통계가 나와있다.
이 릴렉스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 라섹수술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최첨단 장비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실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독일 본사의 인증을 받아야 수술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이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구 원장은 스마일라식 레퍼런스 닥터로도 선정됐다. 스마일라식 레퍼런스 닥터는 독일 본사에서 파견된 의사가 스마일라식 인증을 받은 의사들의 기술력, 성과, 환자의 만족도 등을 총괄평가하여 최고점을 받은 단 한명의 의사에게만 주어진다. 선정시 다른 의사들에게 스마일라식을교육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