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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베가 LTE-A’ 87만원에 단독 출시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SK텔레콤이 팬택 ‘베가 LTE-A’<사진>를 출고가 87만원대에 단독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SK텔레콤은 통신 3사 중 처음으로 국내 3대 제조사 LTE-A폰을 모두 구축하게 됐다.

베가 LTE-A는 SK텔레콤 전국 온오프라인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95만원대의 갤럭시 S4 LTE-A, LG G2보다 8만원 가량 저렴하다. 단말기 사용이 18개월 이상인 고객의 경우 베가 LTE-A로 기기변경 시 최대 25만원 할인으로 62만에 구입할 수 있다.

베가LTE-A는 CDMAㆍWCDMAㆍLTE 등 대부분의 네트워크를 지원해 전세계 197개국에서 자동로밍 된다. 캐나다, 싱가포르, 스위스 등 5개국에서 LTE데이터 로밍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전용 단말기인 베가 LTE-A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6만원 상당의 ‘전용 스마트 커버’를 제공하며, 9월 30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데이터 1GB, B tv 모바일 3개월 무료 시청권도 추가 제공한다.

지난 6월 26일 세계 최초 LTE-A네트워크를 상용화한 SK텔레콤은 갤럭시 S4 LTE-A, LG G2, 베가 LTE-A 등 고객 취향에 따라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을 확보했다. SK텔레콤은 올해 LTE-A 폰을 7종 이상 출시할 계획이다.

조정섭 SK텔레콤 조정섭 스마트디바이스실장은 “LTE-A는 상용화 두 달여 만에 가입자가 50만 명에 육박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이 다양한 개성을 가진 LTE-A폰 라인업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LTE-A 시장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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