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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보건소, “모유수유 하세요”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보건소는 지난 7일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관내 병원 및 은평구 여성건강에 관심 있는 기관과 협동으로 연신내 물빛 공원에서 모유수유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모유수유는 각종 감염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해 줄뿐만 아니라 아이의 지능지수와 감성지수를 높여주며, 산모의 유방암, 난소암, 여성의 치매 예방 및 빠른 산후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권장되고 있다.

우리나라 모유수유율은 1970년대 90%정도였으나, 1982년 68.9% → 1994년 11.4% → 2000대 초 10% 미만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10년 동안 모유 수유율이 향상되면서 2008년 40%를 넘기기도 했다. 하지만 6개월 모유 수유율이 급감하고 모유수유기간도 짧아지고 있는 상태다.

구 보건소 담당자는 “모유수유는 ‘아기의 생애 첫 예방접종’이라 불릴 만큼 영양적, 정서적, 면역학적으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모성과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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