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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구청장이 함께한 어르신이용 무더위쉼터 운영점검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나섰다.

지난 9일, 응암동 소재 매바위경로당을 방문한 김우영 구청장은 “그 동안 긴 장마로 폭염이 덜했지만 장마가 끝난 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냉방기 가동여부 및 쉼터기능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폭염에 따른 독거어르신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냉방이 안 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쉼터 51개소를 지정하고 9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29개소, 노인복지관 6개소, 주민센터 16개소다.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시에는 119,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1661-2129(독거노인지원센터), 보건소(351-8572), 노인복지과(351-7171~3)로 연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시 폭염대비 행동요령, 무더위쉼터 위치도, 재가서비스 수행기관 현황 등을 수록한‘돌봄서비스 빠름 안내서’를 재가관리사 등 상시모니터 요원 2300명에게 배부해 어르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1:1 노인돌봄 서비스’ 등 무더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보호정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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