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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RI-벨 연구소, 차세대 ICT 기술개발 협력 MOU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알카텔-루슨트 산하 벨 연구소(Bell Labs)는 8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엠베시 스위트 세코구스(Embassy Suites Secuaucus) 메도우랜드 호텔에서 차세대 ICT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양 기관 대표인 김흥남 ETRI 원장, 지 리튼하우스(Gee Rittenhouse) 벨 연구소 사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MOU는 ICT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인 양 기관이 연구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ICT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인력교류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올 Giga 인터넷 시대에 적극 대비해 △차세대 유ㆍ무선 가입자 기술(Next-generation fixed and mobile access technologies)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Network and service platforms) △선진 디스플레이 기술(Advanced display technologies) 분야를 중점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리튼하우스 밸 연구소 사장은 “ICT 산업은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업계는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시대로의 기술 진화를 통해 IT와 통신산업 간 통합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MOU는 두 기관이 그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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