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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공원 운동시설 벤치 주변 모기 해충 꼼작마!”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배봉산과 답십리공원의 광장, 운동시설, 벤치 주변 등 공원이용자가 많이 모이는 주요 지점에 해충유인 접착트랩 400장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여가활동과 건강관리를 위해 배봉산과 답십리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모기나 하루살이 등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설치한 해충유인 접착트랩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향과 노랑색과 청색 등 벌레들이 선호하는 색채를 이용해 유인해 잡는 끈끈이제로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접착효과도 뛰어나다. 구는 산림 내 모기나 하루살이 등의 해충 수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해충유인 접착트랩이 친환경적이고 공원 경관도 크게 저해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공원에도 확대 설치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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