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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청라 시티타워 건축 ‘탄력’… 2016년 완공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되는 국내 최고층 전망타워인 ‘청라시티타워<조감도>’ 건설이 본격화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시티타워에 대한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올 하반기 중 실시설계에 이어 입찰방식을 확정, 시공사 선정 후 내년 중 착공할 방침이다.

LH는 올 초 현상공모 심사를 거쳐 기본설계를 완료한 상태이다.

청라국제도시내 중앙호수공원에 건설되는 청라시티타워는 부지 3만3000㎡ 규모에 높이 450m로 총 공사비가 3000억원을 추정하고 있다.

시티타워 전망대에서는 북한 개성지역까지 조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티타워는 상층부에 고층 전망대(360m), 레스토랑 등 편익시설을 배치하고, 중층부에는 중층 전망대(250m), 다목적 홀 등 문화시설과 스카이가든 및 스카이 워크를 설치하게 된다.

시티타워와 함께 추진중인 타워 하부 복합용지에는 문화,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집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LH는 오는 2016년 청라시티타워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 인천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인천경제청과 LH는 복합용지 개발을 위한 복합용지 개발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로 조만간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제안공모를 거쳐 사업방안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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