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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돈 안 드는 전세’ 정책타고 전세 훨훨 잘나가네~

- ‘목돈 안 드는 전세’ 대출상품박근혜 정부의 대표공략으로 이달부터 랜트푸어에게 실질적 자금 지원 예정
- 동부건설, 계양 센트레빌 ‘직접 전세’ 제도 실시중으로 실수요자들 주목


정부가 꺾일 줄 모르는 전세난에 대한 대책으로 `목돈 안 드는 전세’ 대출 상품을 은행권과 공동으로 8월 중에 내놓을 전망이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말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부는 4·1대책에 포함된 항목 중 하나인 ‘목돈 안드는 전세’ 제도를 시행할 것”이라면서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이달(8월) 중 관련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유형은 두가지다. 첫 번째 유형은 집주인이 세입자를 위해 본인 집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전세보증금을 조달하면 세입자가 그 대출금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 유형은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인 보증금 반환청구권을 은행에 넘기는 대신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낮춰 받는 방식이다. 

업계관계자는 “금리는 연 4%대로 기존 전세자금대출상품 금리보다 1% 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관련하여 전세물건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부건설이 계양 센트레빌 아파트에 직접 전세를 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직접전세란 순수한 전세계약으로 계약금이나 입주잔금을 내지 않고 전세보증금만 내면 거주 할 수 있고 전세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보증금 전부를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

계양 센트레빌의 ‘직접전세’는 1순위 확정일자가 가능하며, 회사가 직접 전세를 주기 때문에 근저당이 없어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로써 기존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소위 깡통전세에 대한 문제를 해소 할 수 있으며, 임대차보호법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전세금을 떼일 걱정도 없다. 또한 임대인이 원하면 전세등기도 할 수 있다.

특히 가격적으로 저렴하다는 면이 강점이다. 이 아파트는 공항철도 계양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 84㎡의 전세가격은 1억 8천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정거장 차이인 김포공항역 인근 김포 강서 C아파트 84㎡의 전세가격은 2억5천5백만원 선이며, 2정거장 차이인 상암DMC역 E아파트 84㎡는 3억원, 3정거장 차이인 공덕역 인근 공덕역 R아파트 84㎡는 4억4천5백만원선으로 인근대비 7천만원 ~ 2억 6천만원 가량 저렴하다.

한편, 계양 센트레빌은 지하 2층 ~ 지상 15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1∙2∙3단지 총 1,425가구의 대단지랜드마크 아파트이다. 인근 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한정거장이면 이동 할 수 있어 서울역 까지는 25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진입 할 수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경인 아라뱃길’의 최대 수혜단지로 두리 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자연생태공원을 비롯해수변휴게공간,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전세물건은 전용 84~145㎡ 일부 남은 잔여 물량에 한해 진행된다. 금액은 면적에 따라 1억6천5백만원~2억2천만원선으로 구성되며,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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