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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 17% “수능 A · B형 아직도 고민중”
2014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얼마 안 남았지만 여전히 수험생 10명 중 2명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가운데 어떤 문제 유형을 선택할지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대입 수능에서 수험생들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시험을 치러야 한다.

교육업체 진학사가 고 3 수험생 7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험생의 81%(624명)는 올해 응시할 유형을 ‘모두 결정했다’고 답한 반면, 17%(129명)의 학생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수험생의 성적이 낮을수록 ‘응시할 유형을 결정하지 못한 비율’과 ‘A형 선택 비율’이 높았다. 자신이 응시할 유형을 ‘모두 결정했다’고 답한 수험생이 1등급에서는 95%인 데 비해, 2등급부터는 그 비율이 점점 줄어 5등급 이하의 수험생은 62%까지 떨어졌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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