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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티김, 10월 26일 서울 콘서트 끝으로 55년 가수 인생 마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올해로 데뷔 55주년을 맞는 가수 패티김이 오는 10월 26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생애 마지막 콘서트를 벌인다.

지난 해 은퇴를 선언한 패티김은 각 지역 별(전국 24개 지역ㆍ50회 공연)로 팬들을 찾아다니며 은퇴 기념 투어를 진행 중이다. 현재 막바지에 다다른 은퇴 기념 투어는 목포(월 24일), 진주(9월 22일), 제주(10월 12일)에 이어 서울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패티김은 서울 공연을 끝으로 공식적으로 가수로서의 무대 인생을 마감한다.

패티김은 “은퇴 기념 전국 투어 내내 팬들이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행복했다”며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티켓 예매는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티켓가는 VIP석 12만 1000원ㆍR석 9만 9000원ㆍS석 7만 7000원ㆍA석 5만 5000원ㆍB석 3만 3000원이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감사 조기예매 특별할인’ 이벤트를 통해 예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문의는 PK프로덕션(1599-8151).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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