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기획재정부는 정부가 국고금 일시부족분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재정증권을 8월중에 6조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정증권은 63일물로 발행되며, 통안증권 입찰기관 및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 등을 상대로 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이 진행된다. 이달 8일과 14일, 22일, 29일에 각각 1조5000억원씩 발행될 예정이다.

기재부는 8월중에 재정증권 8조원을 상환하고 6조원을 신규 발행해 8월말 기준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전달(11조원)보다 2조원 감소한 9조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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