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어린이 북아트(book art) 지도사 과정을 비롯해 6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3년 가을학기 평생학습관 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관악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5세 아이부터 학생, 주부, 직장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전문가·자격증, 컴퓨터, 외국어, 문화·예술, 건강·체육, 어린이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다양한 평생학습 제공을 위해 ‘엑셀 & 파워포인트 응용’, ‘색실통장 만들기’, ‘동전가죽지갑 만들기’, ‘링클립 다이어리 만들기’ 등 무료 단기 특강을 신설했다.

또한, 가을학기 인기프로그램인 ‘통기타’ 강좌는 처음 배우는 사람을 위한 기초반과 숙련자를 위한 심화반을 별도로 운영한다. 개인 통기타가 없는 회원도 평생학습관에 비치 된 기타로 배울 수 있다.

9월 2일 개강하며 유료강좌는 3만원에서 6만원에 3개월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은 50% 할인된다.

다음달 6일부터 관악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으며, 첫날에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우선 접수 할 수 있다.

7일부터는 관악구 주민이, 8일부터는 타구 주민도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정원의 50% 미만일 경우에는 폐강된다. 기존 수강생이 아닌 경우에는 신청 전 평생학습관에 방문하여 회원카드를 발급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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