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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역촌동 복지두레,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이부자리 지원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서울 은평구 역촌동 복지두레와 자원봉사캠프는 자유총연맹은평지부 역촌동지회의 후원을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 10여분에게 뽀송뽀송한 이부자리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두레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을 가가호호 방문해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등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주의보 발령에 따른 주의사항 안내와 함께 외출 자제 당부와 도배ㆍ장판 등 집안 상태를 확인하면서 청소봉사까지 함께 실시했다.

역촌동 복지두레 한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 여름이 가기 전에 또 다른 후원자가 있어 많은 어르신의 이부자리를 뽀송뽀송하게 해드렸으면 좋겠다. 후원자를 찾기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함께 봉사했던 자원봉사캠프에서도 “그동안 많은 봉사를 해왔지만 어르신들이 이불을 받아보시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자의 임무가 무엇인가를 더욱 실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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