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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구원, 근ㆍ현대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31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서울 미래유산의 보전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현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서울 미래유산 프레임워크’ 주제발표와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주제별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 미래유산의 개념 및 필요성, 선정절차와 방법, 보전방향을 논의하는 주제별 토론에선 전우용 한양대 교수, 김종헌 배재대 교수, 나선화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이사, 노형석 한겨레신문 기자, 박소현 서울대 교수, 안창모 경기대 교수, 임형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최민아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홍의택 가천대 교수가 참석한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오래된 동네 이발소, 서울 토박이의 서울 사투리 등 서울시민의 공통의 기억과 감성이 담긴 것이라면 모두 서울의 미래유산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서울시민이 미래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근현대 문화유산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해 서울 미래유산 보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를 서울연구원에 의뢰하고 서울미래유산보존위원회를 결성한 바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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