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지역은 경기도시공사 사업지구인 양주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현장 인근 농·수로다.
경기도시공사와 시공사인 동부건설 직원 10여 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유실된 양주 섬유종합지원센터 현장 인근 농·수로 일부 구간에 공사 현장장비를 투입, 복구작업을 펼쳤다.
조우현 경기도시공사 복합사업처장은 “가평, 연천 등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서는 각 기관의 구호 지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피해규모가 적은 지역에는 구호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기도시공사는 특별히 사업지구인 양주시 내 피해지역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 복합사업처는 앞으로도 공사현장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현장 인근지역서 수해 발생시, 주민들의 복구활동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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