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부터 국어·수학·영어 영역에서 A/B형의 수준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대입 전형에서 과목별로 A/B형 중 한 유형을 지정하여 수능 성적을 반영하게 된다. 수험생들은 자신이 결정한 수능 유형 선택에서부터 진학 대학이 결정되는 셈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수능 유형에 몰입하여 남아 있는 100일 동안 힘을 다해 달려가야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수능이 국어·수학·영어 영역에서 A/B형으로 처음 시행되기 때문에 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수능에 초점을 두고 수능 지도가 이루어지도록 3월부터 각종 연수 및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 자료집은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의 방향과 수준을 결정해주는 6월 모의수능 결과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EBS 연계 수능 대비 학습법, 수능 100일전 학습전략, 선배들의 수능 대비 노하우 등을 담고 있다.
특히 ‘6월 모의 수능 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영역별로 실제 수능 출제 경향을 전망하고 있으며, EBS 연계 수능 출제에 대비한 방송교재 학습법을 영역별 학습 핵심 요소에 따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수능 시행 100일 전 영역별 학습 전략을 학생 성취 수준별로 제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진용 교원학생지원과장은 “이 자료집은 2014학년도 대입전형은 수준별 수능제도가 도입되는 원년에 대비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수능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수준별 수능 학습 전략에 대하여 고민하는 대다수의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A/B 유형별로 마무리 학습 전략을 잘 세워 자신의 수능 목표점을 향해 온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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