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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공공원룸주택 30호 공급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늘어나는 1인가구를 위해 강남구 역삼동에 공공원룸주택 30호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주택은 역삼동 798-28번지 단독주택으로 94.80㎡의 토지에 지상5층 연면적 659.88㎡ 규모로 지어진다. 각 세대는 전용 12㎡(발코니 확장 시 내부 유효공간 약 15㎡) 규모다.

시는 공공건축가를 활용한 건축설계를 통해 다른 세대와 건물 현관, 도로 밖 경계까지 이어지는 공간의 연속적인 흐름에 중점을 뒀다. 계단실과 복도를 개방형으로 설계해 햇빛이 잘 들도록 했으며, 편복도를 채택해 각 세대간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도보 10여분 거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상1층에는 주민 커뮤니티를 위한 공동시설과 휴게시설가 설치된다.

역삼동 주택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1인 가구 무주택세대주로 본인 소득금액의 합이 314만4650원(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우선 공급 15호는 중소제조업체 근로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공급한다. 평균 임대보증금은 약 1993만원, 임대료는 12만원이다.

접수는 다음달 12~14일 오후 5시까지로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으로만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 발표일은 9월13일이며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9월 23~25일이며, 입주는 9월 23일~10월 22일이다. SH공사는 청약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8월 3~4일 대상 건물 2층에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는 시 주택정책실 임대주택과 홈페이지(http://citybuild.seoul.go.kr), SH공사 콜센터 (1600-3456)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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