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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북한산 둘레길 사계 체험단으로 건강지키세요”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보건소는 구민을 대상으로 걷기 프로그램인 ‘북한산 둘레길 사계 체험단’이 대사증후군 등 건강관리를 돕는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은평구민 48%는 걷기를 실천하고 있으나, 실제 건강증진을 기대할 수 있는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5.6%에 불과하다.

이에 구 보건소에서는 지난 5월 서울시 및 북한산과 인접한 5개구 보건소와 함께 대사증후군 관리가 필요한 구민 각각 50명을 모집하여 북한산 정릉탐방안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걷기리더 주도하에 매주 토요일 북한산 둘레길 걷기운동 및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은평구보건소 허인원 건강증진팀장의 ‘힐링웃음-건강증진을 위한 웃음치료’와 바른자세 및 바른걷기운동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건강강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둘레길 걷기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실제로 바른자세와 운동법을 배우게 되어 제대로 된 운동을 할 수 있고, 거기에 웃음까지 곁들여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 체험단에 참석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산 둘레길 사계 체험단’은 오는 10월까지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2월 프로그램 결과보고 및 관련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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