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국립 인천대는 안전행정부의 지역인재 추천채용제 7급 중앙공무원 견습 직원 선발시험에서 심인보(행정학과) 군과 장휘랑(중국통상)ㆍ김민지(사회복지학) 양이 각각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견습 직원 선발시험은 전국 16개 시ㆍ도의 지역인재를 골고루 공직에 등용코자 안행부가 지난 2005년 도입한 제도다.

3명의 학생은 모두 상위 10% 이내 학과 성적과 토익 775점 이상의 자격을 갖춰 인천대의 추천심사위원회를 거쳤으며, 공직자적격성평가(PSAT) 면접을 통과했다.

이들은 중앙정부에서 1년 동안 견습근무 기간을 마친 뒤, 근무성적 평가결과 등에 따라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되는 절차를 거친다.

인천대는 “4년 연속 3명씩 합격 학생을 배출하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라며 “더 많은 인천대 출신 학생들이 공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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