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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도시공사 유영성 사장 취임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유영성(57ㆍ사진) 전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이 취임했다.

유 사장은 지난 25일 취임사를 통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토대로 인천 발전과 인천도시공사의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와 함께하는 인천도시공사의 미래 청사진을 구현하는데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특히 공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4대 중점추진과제로, 경영극복을 위한 비상 경영체제 운영, 투자유치ㆍ재산매각 및 분양 총력추진, 관광진흥사업 활성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목표로 정해 도시공사의 ‘백년대계’를 이룰 수 있는 ‘선순환 사업구조’의 조직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유 사장은인천 출신으로 지난 1979년 3월 인천시에 임용된 후 동구청 도시국장, 시 종합건설본부장, 도시계획국장 등을 역임하며 인천시의 대규모 토지개발 사업 및 주택보급 사업 등을 총괄 추진해 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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