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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어를 바로 눈앞에서 보고 싶다면…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위험을 무릅쓰면 감동은 배가 된다. 상어를 보다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싶다면, 올 여름 부산으로 가면된다. 부산아쿠아리움이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오는 9월 2일까지 상어를 자세히 볼 수 있는 ‘다이버 토크쇼(Diver Talk Show)’ 공연을 실시한다.

‘다이버 토크쇼’는 다이버가 상어수조서 수중 카메라로 상어를 비롯해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직적 촬영해, 관람객에게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와함께 이들의 생태, 특징 등을 설명해준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에 진행된다.

아쿠아리움은 또한 체험 다이빙인 ‘샤크 다이브’도 대폭 할인해 선보인다. 기존 다이버 자격증 소지자에게만 제공하던 혜택의 범위를 확대한 것. ‘샤크 다이브’는 다이빙 이론 교육, 수중 적응 체험 등을 거쳐 상어 수조 속에 직접 들어가 상어를 눈 앞에서 보게된다. 


상어 피딩(먹이주기)쇼, 뮤직 토킹쇼와 함께 다이버 공연도 기존 6회에서 8회로 늘렸다. 특히, 상어 피딩쇼는 직접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다이버의 헬멧에 수중 카메라를 부착해 상어가 먹이를 먹는 장면을 보다 생생하게 관찰 할 수 있다.

유용우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 팀장은 “상어를 보다 가까이서 경험하고 알아가는데 그치지 않고 보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아쿠아리움은 8월 2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마지막 입장 마감은 오후 9시. (051) 740-1700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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