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 중 물놀이축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20일부터 시작에 들어가 오는 11일까지 열리며 허브&블랙푸드축제도 내달 1일부터 닷새간 함께 열린다. 허브&블랙푸드축제가 사실상 메인 축제가 된다.
현재 물놀이 안전시설 확충과 여름철 방문객이 이용할 오토캠핑장 및 캐러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천혜의 지리산 기슭에 자리잡은 허브밸리는 남원시의 명품 명소가 될 전망이다.
▲박용섭 남원시 원예허브과 과장이 지리산허브밸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박용섭 남원시 원예허브과 과장은 “남원의 허브밸리는 다른 곳과 달리 산업화를 지향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물놀이와 함께 허브로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 가족 휴가지로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이어 “지리산의 청정 자연 속에서 최고의 힐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오토캠핑장과 캐러밴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물놀이시설 |
허브밸리의 메인 건물이 완공될 내년이면 완전히 색다른 모습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남원시가 직접 생산한 명품 허브차를 판매하고 지리산에 자생하는 수 백 점의 야생식물 압화(押畵)가 전시돼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 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명품 허브차 |
▲허브향과 어우러진 풍차 |
기온이 시내보다 3~4도 낮은 해발 500m 안팎의 지리산 고원지대에서 물놀이와 지리산 둘레길 걷기, 오토캠핑, 흑돼지 바비큐에 명품 허브차를 즐기려는 휴가족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피서지다.
남원시는 이곳에 4계절 명품 테마파크를 추진하고 있다.
▲지리산허브밸리 홍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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