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한국EMC 연내 부산은행 모든 PC에 백업 솔루션 구축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한국EMC는 부산은행 모든 업무 PC에 연내 백업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부산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서버 가상화에 이어 모든 PC에 복구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게 됐다. 한국 EMC는 지난 3월 부산은행에 윈도 기반 가상화 서버(x86)를 구축했다.

부산은행은 IT 본부는 약 300여 대의 가상화된 윈도 x86 서버 백업을 위해 ‘EMC 아바마(EMC Avamar®)’ 백업 솔루션을 채택했다. 이 솔루션은 최대 99.9%의 데이터 중복제거율을 보장하고 사용자 수가 증가하는 경우에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무상으로 제공되는 ‘EMC 아바마 DTLT(Avamar Desktop/Laptop)’ 옵션 기능을 통해 업무용 PC에 백업 및 복구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에 부산은행은 전국 260여 개 영업점에 분산된 3500여 대의 전 임직원 PC에 연내 백업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전사적 차원의 백업 및 복구 시스템을 구현하기위해 올 1월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을 타깃으로 한 보안 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뱅킹ㆍ외환ㆍ콜센터 등의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전사적 백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