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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광, 순수학문 전공 ‘해외 박사 장학생’ 5명에 장학금
태광그룹이 순수 학문을 연구하는 해외 박사과정 학생들에 대해 올해로 21회 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태광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이달 초 선발된 해외 박사 장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장학생은 미국 밴더빌트대 특수교육과, 캘리포니아공대 화학과, 조지워싱턴대 정치학과, 일리노이대 커뮤니케이션 전공, 영국 옥스퍼드대 수학과 등의 박사과정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들로, 최장 5년 동안 1인당 연간 최대 5만달러(약 5600만원)를 받는다. 심재혁 태광 부회장은 수여식에서 “학업에 전념해 국가와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개최한 ‘제 21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 창업주인 이임용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991년 이후 지금까지 150명이 넘는 해외 박사 장학생들을 지원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5명은 국내 학사 장학생 62명과 함께 강원도 영월에서 2박 3일간 ‘소통 & 비전 캠프’에 참가했다. 장학생들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캠프에서 학생들은 명사 초청 특강ㆍ동강 래프팅ㆍ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는 초ㆍ중ㆍ고교생들과도 학습 지도 등 시간을 함께 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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