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태양광 충전으로 30시간 전기이용…자가발전기 캠핑족에 인기
에코AM-1, 전등·취사·난방용으로 각광
태양광, 일반 가정 전기는 물론 자동차 시거잭과 수동으로도 충전 가능한 자가 발전기 ‘에코AM-1’<사진>이 캠핑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치엠폴리텍(대표 안병대)이 지난 5월 출시한 에코AM-1은 직류 12V, 교류 220V를 동시 입ㆍ출력할 수 있는 발전기 겸 충전기로 전력 기기가 없는 야외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오토 캠핑족과 낚시 등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전등이나 취사용, 겨울철 난방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병대 에이치엠폴리텍(www.amhm.kr) 대표는 “이와 함께 야외 자영업자, 군부대, 굴착공사현장, 무전여행 등 전기가 필요한 곳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AM-1은 발전기의 충전량을 늘릴 수 있도록 외부 배터리 연결단자가 있다. 안 대표는 “외부 배터리 충전 시 일반 배터리 충전기보다 약 3배 이상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태양광 충전 시에도 태양광 셀판을 여러 개 연결하면 충전 시간을 단축하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에코AM-1은 태양광으로 6시간 충전할 경우 최대 30시간까지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치엠폴리텍은 동남아시아 등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 대표는 “300W짜리 휴대용 무동력 자가발전기를 출시했지만 향후 600W, 1.5㎾ 등 용량을 업그레이드해 산업용으로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일산 킨텍스에 중소기업 우수 제품으로 전시돼 있다. 무동력 자가발전기 에코AM-1은 직류 12V, 교류 220V를 동시 입출력할 수 있는 발전기 겸 충전기로 해외 바이어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안 대표는 “현재 좀 더 넓은 판매망 구축을 위해 발전기 판매 딜러와 판매업체를 모집 중이며, 최첨단 생산 기술력과 글로벌 유통망, 제품의 삼박자가 모두 갖춰진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