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민주 김한길, “본인 하고 싶은말만 하는 朴 대통령 무책임해”
민주당이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적극적인 사과와 대책 마련을 연일 요구했다.

김한길 민주당 최고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이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싶은 말만 하는 대통령은 무책임하다”며 ”민심 불복이 아니라 민심에 승복할 때 정권의 정통성도 대통령의 리더십도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친소관계를 떠나 관련자를 엄벌에 처하겠다, 국정원을 개혁하겠다고 하루빨리 말해서 상황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전일에도 8차례나 ‘정통성’을 언급하며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청와대의 책임있는 행동을 주문했었다.

이정아 기자ㆍ박사라 인턴기자/dsu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