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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프리마, 예멘 선거사업에 지문등록장비 4800대 공급
바이오인식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중동 예멘의 선거유권자등록 사업을 수주해 지문등록용 리얼스캐너<사진> 4800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 과도정부 출범 이후 민주화에 한 걸음 다가간 예멘 정부는 2014년 치러질 대통령선거를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투자를 받아 바이오인식 선거 등록시스템(Biometrics Voting Registration)을 구축할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프랑스의 젬알토사(Gemalto SA)와 컨소시엄을 맺고, 이번 사업에 유권들의 지문등록용 장비 4800여대를 공급하게 된다. 공급되는 라이브스캐너 장비(리얼스캔-D)는 예멘 정부가 제안요청서에 기준 제품으로 채택할 만큼 우수성이 뛰어나다고 슈프리마는 설명했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중동지역 민주화바람으로 2014년 이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이 많은 중동 국가들이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고 있어 전자투표 시스템 구축 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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