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세아제강이 15일 최대주주가 기존 이운형씨 외 12명에서 이태성씨 외 12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는 지난 3월 칠레 출장 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아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이 회장이 보유하던 주식 일부가 이 상무에게 상속되면서 이뤄졌다.
지난 12일 세아그룹의 지주회사인 세아홀딩스는 이 회장이 보유하던 주식 71만7921주(지분율 17.95%)를 부인과 자녀 등에게 상속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 상무는 이 가운데 33만6456주(8.41%)를 상속받아 지분율이 기존 11.08%에서 19.73%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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