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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은퇴불사”. 네티즌 “한화 본받아라”?
[헤럴드생생뉴스]여자 프로배구 월드스타인 김연경(25)이 은퇴카드라는 초강수를 뽑아든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는 김연경을 응원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연경은 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일까지 한국배구연맹(KOVO)로부터 구체적인 답변을 받지 못한다면 다시는 국내 프로무대에서 선수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같은 날짜까지 대한배구협회(KVA)에서 답변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또 흥국생명에는 지난해 9월 7일 합의서를 무효로 하고 김연경의 원소속구단(Club of Origin)의 존재여부에 대해 국제배구연맹(FIVB)에 다시 질의할 것을 요구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김연경을 지지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김연경 선수 좀 자유롭게 운동하게 놔둬라! 협회고 흥국이고 진짜 뭐하는 짓인지 진짜, 이러니 운동하느니 귀화하는게 났다는 소리가 나오지”, “흥국생명과 배구협회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를 본받을 필요가 있다. 한화는 구단사정이 매우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류현진을 메이저리그로 보냈다. 흥국생명과 배구협회도 김연경을 그만 억압해야한다.” 부터, “연경 선수 힘내세요!!!! 지지합니다~!””란 응원글이 올라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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