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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 안정될까? 갈아타기 시기는 은행별 금리비교 후 결정해야

11일 오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 8일 대비 0.16%p 인하하면서 2.84%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발표와 지난 버냉키쇼크의 주인공인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장의 출구전략시기를 늦추고, 현 경기부양 통화정책을 당분간 지속한다는 발언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업체 ‘뱅크아파트’의 조사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를 대출기준금리로 적용하고 있는 한 은행의 아파트담보대출금리도 이번 국고채금리의 인하로 인해서 기존 연3.7%대에서 0.15%p 가량 인하된 연3.57%대로 인하하였다고 전해왔고, 이와 같은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전반적인 고정금리대출, 혼합금리대출의 금리가 인하할 것이라는 예측을 조심스럽게 내놓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고채금리 안정을 기대하기에 불안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번 벤 버냉키의장의 발언이 지난 버냉키쇼크이후 시장달래기에 들어간 것일 뿐, 기존 생각대로 자산매입을 통한 출구전략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그리고 15일에 있을 중국의 2분기GDP 발표가 국내 증시와 금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전문가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 분위기 이다.

이런 시기에는 주택구입자금대출(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이 필요한 분이나, 기존담보대출을 ‘이자싼 곳’ 으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 계획을 가진 분들은 금리변화와 변화요인에 주목하여,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통해 금리뿐 아니라, 대출금액한도, 대출기간, 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등을 꼼꼼히 살펴 적절한 대출시기를 정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리비교 정보업체 뱅크아파트 관계자는 강조했다.

하지만, 다시 국고채금리가 인하되고, 이번 15일 코픽스금리도 추가 인하한다면, 2~3개월내 이보다 좋은 주택담보대출금리 형성시기를 찾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기 때문에 담보대출자들은 미리미리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나 담보대출비교공시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여 대출시기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도 강조했다.

참고로 1~3년내 단기자금은 코픽스금리 연동이 변동금리대출이나, 3년고정금리후 변동금리로도 바뀌는 혼합금리대출을, 10년 이상 장기간 이용할 자금은 국고채 5년물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적격대출이나,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 보험사의 장기고정금리 아파트담보대출을 선택하는 기본적인 선택방법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편 금리비교정보업체 뱅크아파트 (http://bankapt.com) 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후순위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대출금액한도 및 금리·조건을 비교할 수 있고, 대출이자계산기, 이전등기상담,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의 신청방법 및 안내 등 기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하니 소비자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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