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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태’ 발언 논란, 홍익표 의원은 누구?
[헤럴드생생뉴스]‘귀태(鬼胎)’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서울 성동을 지역에서 당선, 국회에 들어온 인물이다.

한양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 북한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거치며 북한 문제에 대한 전문성을 쌓은 민주당내 대북전문가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의 정책보좌관을 맡아 10ㆍ4 남북정상회담에 실무에 참여하기도 했다.

원내활동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정부 여당의 문제점을 파고들어 주목받았고, 지난 5월에 원내대변인으로 발탁됐다.

홍 원내대변인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라는 책에 나온 ‘귀태’라는 단어를 인용한 것은 사람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국가주의 운영시스템이 생겨서는 안 된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홍 의원은 또 “책을 다 읽어보면 맥락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책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국가주의 운영시스템이 한국에 자리잡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비판한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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