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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뒤 반등 의료기기株…하반기 실적 모멘텀 기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의료기기주가 반등을 꾀하면서 지속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료기기주는 지난 1분기 실적 부진과 코스닥시장 약세로 맥을 못추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발판으로 상승 모멘텀을 마련하는 양상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센스 주가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주 동안 20%가량 상승했다. 씨유메디칼과 휴비츠, 뷰웍스도 같은 기간 각각 7.98%, 5.98%, 5.81% 올랐다.

의료기기주는 올 들어 박근혜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의 후광을 입으면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 5~6월 큰 폭으로 조정받았다. 이는 새 정부 정책에 대한 설익은 기대감에 주가가 과도하게 반응했다는 우려 때문으로 해석됐다. 증권가는 의료기기업종이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주가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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