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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경제 2013년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자동차 부문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의 톱픽은?
현대차는 단기적으로 노사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하반기부터 국내생산 정상화, 원화약세 및 수익성이 높은 볼륨차종의 신차출시 재개 등으로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급 세단인 제네시스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내년 상반기에는 최대 볼륨차종인 쏘나타 출시가 예정돼 있다.

엔화약세 등 시장 우려요인이 많지만 지난 수년간 성공적인 신차출시를 통해 경쟁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향후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 우려대비 양호한 펀더멘탈이 확인되는 과정에서 점진적인 주가상승을 기대해볼수 있다.

만도는 연초 대주주인 한라건설 유상증자 참여 등 기업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투자판단에 있어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이며 주가 할인요인이다.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의지를 보였다는 점은 향후 주가 할인률 축소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 지배구조 이슈를 제외할 경우 영업적인 측면에서 향후 3년간 만도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설비투자는 지난해를 정점으로 일단락되었기 때문에 수익회수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향후 설비투자부담감소에 따른 장기 마진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부터 수익성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며 감가상각부담이 감소하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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