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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경제 2013년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IT 부문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의 톱픽은?
삼성 SDI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첫번째 근거는 3분기 이후 소형전지사업부문의 출하량 개선세가 이어지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 때문이다. 두번째는 EV, ESS 등 중대형전지 시장에 대한 심리 개선이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 3분기 이후 소형전지의 출하량 회복 및 이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며, 이는 태블릿PC 및 하이브리드PC 출시에 폴리머전지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각형전지 역시 갤럭시노트3 등 신규 제품 출시에 따라 안정적인 출하량 성장세 시현할 전망이다. 
BMW의 전기차 출시와 EV용 전지 공급선 다변화 등을 통해 중대형전지의 사업환경은 점차 개선되어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긍정적으로 본다. 최근 주가 급락의 원인은 IT&모바일(IM) 부문의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에 기인한다. 이에 대한 우려는 이미 대부분 투자자들이 인지하고 있는 바, 주가에 선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

또 IM사업부의 수익성 악화 우려와 관련해, 이러한 추세는 내년까지 매우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며, 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 경쟁력 제고 및 자사 디바이스 간 에코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 충성도를 높여 수익성의 급격한 악화는 방어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도체사업부의 경우 PC DRAM ASP가 3분기에도 2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NAND 역시 SSD수요 확대에 힘입어 꾸준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예상 EPS 대비 PER 5.9배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뱅가드 리밸런싱 종료로 수급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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